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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다 vs 두텁다 헷갈리기 쉬운 말 헷갈리지 않는 방법

by 사무과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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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사용하는 한글이지만 비슷하게 생긴 단어들이 있어 헷갈리기도 합니다.

한 번 익숙해지면 굳어져서 계속 맞춤법을 틀린 채 사용하게 되는데 헷갈릴 때에는 바로 알아보고 사용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두껍다와 두텁다를 제대로 알고 사용하고 계신가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인 듯 하지만 말로만 사용하다가 문자를 보내거나 할 때 문득 두껍다 인지 두텁다 인지 헷갈려서 손이 갑자기 멈춘 적 있지는 않으신가요?

두껍다와 두텁다를 제대로 사용하고 또 헷갈리지 않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요약*

두껍다와 두텁다를 헷갈리지 않으려면, 두텁다가 신의, 믿음, 관계, 인정 따위와 관계있음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두껍다 vs 두텁다

 

먼저 두껍다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께가 보통의 정도보다 크다.

층을 이루는 사물의 높이나 집단의 규모가 보통의 정도보다 크다.

어둠이나 안개, 그늘 따위가 짙다.

 

두껍다의 예문을 들어보겠습니다.

 후보의 지지층이  두껍다. 

지지층이 두껍다.

고객층이 두껍다.

널빤지가 두껍다 

귤껍질이 두껍다.

 사과는 껍질이 너무 두껍다.

 비장은 아무리 낯이 소댕처럼 두껍다 하나, 인제는  배겨  수가 없었다. 

코끼리의 표피는 단단하고 두껍다. 

발뒤꿈치가 두껍다. 

수요층이 두껍다.

눈가죽이 두껍다. 

눈꺼풀이 두껍다.

육질이 두껍다.

추워서 옷을 두껍게 입었다.

어둠이 대지 위에 두껍게 깔려 있었다.

 

이번에는 두텁다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신의, 믿음, 관계, 인정 따위가 굳고 깊다.

 

두텁다의 예문을 들어보겠습니다.

 사람의 친분은 매우 두텁다. 

신앙이 두텁다. 

친분이 두텁다.

정이 두텁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유난히 자식에 대한 신심이 두텁다.

 집안은 적출  형제와 서출  형제가 모두 우애가 두텁다. 

준기는 손이 크고 두텁다. 

 집안은 구생 간에 정이 두텁다.

우리 동네는 이웃간에 정분이 두텁다.

십년지기인 지영이와 나는 호의가 두텁다. 

일반적인 가정에서 자모의 사랑은 깊고 두텁다.

나는  박사와 호형호제할 정도로 친분이 두텁다. 

 과장은 평소에 종용해서 간부들의 신임이 두텁다. 

그는 성격이 차지고 옹골차서 어른들의 신임이 두텁다.

 

두껍다와 두텁다를 헷갈리지 않으려면, 두텁다가 신의, 믿음, 관계, 인정 따위와 관계있음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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